검찰,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 우리은행 압수수색

김교식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7 12:10:14
  • -
  • +
  • 인쇄
우리은행 본점.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김수홍)는 27일 우리은행의 350억 원대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우리은행 본점과 선릉금융센터 등 사무실 8곳, 사건 관계자 주거지 4곳 등 총 12곳에 대한 동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친인척 관련 법인 등에 대한 600억 원대 대출 의혹 중 350억 원가량이 부정하게 대출됐다고 밝혔다.

 

알파경제 김교식 기자(ntaro@alphabiz.co.kr)

주요기사

[개장] 뉴욕증시 약세, FOMC 대기하며 관망..엔비디아 1.6%↓2025.09.17
우리금융지주, 자회사 편입 신고 누락으로 금감원 주의 조치2025.09.16
[마감] 코스피, 5거래일 연속 최고점 경신…3450선 육박2025.09.16
삼성카드 쇼핑몰, '99% 할인쿠폰' 오류…3천여건 주문 또 일방 취소2025.09.16
'김남구 한투 회장' 면접까지 통과했는데…미래에셋이 이직 막은 이유는?2025.09.16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