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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연합뉴스) |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의 주주환원 정책을 11일 발표했다.
동아쏘시오 홀딩스는 별도 잉여현금흐름(영업현금흐름-CAPEX(유무형자산취득+지분투자(메자닌 등 포함)의 50% 이상을 주주환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현금배당으로 3년간 총 300억원 이상을 지급하며 매년 3%의 주식배당을 실시해 주주가치를 높이기로 했다.
주식 배당이 주식 거래량 증가로 이어져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쏘시오 홀딩스는 주주들에게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제공하기 위해 배당 남은 재원은 자사주 매입과 소각에 활용될 예정이며 기존의 중간배당 정책도 지속할 방침이다.
이번발표는 2021년에 이은 두번째 장기 주주환원 정책이며 당시에는 연결 당기순이익(비경상적인 이익/손실 제외)의 30% 이상을 현금 배당에 할당하겠다는 계획이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으로 투자자의 예측가능성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적 사업경쟁력 강화와 함께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하여 신뢰 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알파경제 차혜영 기자(kay33@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