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기본으로 돌아가 재밌는 게임 만들 것"

이준현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6 13:52:57
  • -
  • +
  • 인쇄
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엔씨소프트(NC)가 2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R&D센터에서 제2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게임성과 기술력 등 기본에 충실하겠다는 경영 방침을 밝혔다.

주주총회 의장 박병무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엔씨소프트는 게임성, 기술력 등 기본으로 돌아가는 데 충실할 것"이라며 "기술적 혁신과 이용자 소통을 기반으로 재밌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모든 직원이 한 방향으로 움직였던 과거의 모습을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엔씨는 올해 전략 방안으로 ▲운영 고도화를 통한 기존 IP(지식재산권) 경쟁력 유지 ▲신규 개발 및 퍼블리싱 작품의 게임성 극대화 ▲신규 투자 및 M&A로 장르별 클러스터 구축 ▲퍼블리싱 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 확충 및 개발사 협업 확대 등을 추진한다.

회사는 2027년까지 당기순이익의 30%를 현금으로 배당하는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지난 2월에는 127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해 3월 24일 완료했다. 향후 재무 성과 개선을 토대로 추가적인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4개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자료제공=엔씨소프트>

 

알파경제 이준현 기자(wtcloud83@alphabiz.co.kr)

어플

주요기사

[경주 APEC] 이해진 네이버 의장, 엔비디아와 '피지컬 AI' 동맹 공식화2025.10.31
삼성전자-엔비디아, '반도체 AI 팩토리' 구축…5만개 GPU 도입2025.10.31
고려아연 "법원 결정 존중… 영풍·MBK 적대적 M&A 반드시 저지할 것"2025.10.31
‘더샵 오산역아크시티’ 분양, 오산 최고층 44층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2025.10.31
LG전자, 美 관세·전기차 캐즘에도 가전·전장 '최대 실적'…3분기 영업익 6889억2025.10.31
뉴스댓글 >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HEADLINE

PHOT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