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티머니 불공정거래 여부 조사

이준현 기자 / 기사승인 : 2024-08-30 11: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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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정거래위원회)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교통카드 결제 서비스 기업 티머니의 수도권 통합환승할인 정산 업무 과정에서 발생한 불공정거래 의혹에 대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달 초 서울 중구에 위치한 티머니 본사를 방문해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관들은 수도권 통합할인 정산 업무와 관련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저위는 티머니가 한국철도공사 등에 승객들의 통합환승할인 이용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은 행위가 공정거래법 위반에 해당하는지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며 "불공정 거래 등의 내용이 확인될 경우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파경제 이준현 기자(wtcloud8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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