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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미약품) |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한미약품이 지속가능경영을 통한 사회적 책임 실천으로 정부로부터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는 제약업계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ESG 경영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24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특별상 지속가능경영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산업계 최대 규모의 품질 진흥 행사다.
한미약품은 국내 제약업계에서 처음으로 지속가능 혁신경영 목표와 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해왔다.
또한 'ESG그룹'이라는 전담 조직을 설치해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을 선제적으로 인식하고 체계적인 실행에 나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회는 "한미약품은 최고 경영자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경영이념과 추진 의지를 강점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2017년부터 '신뢰경영'을, 2022년부터는 '지속가능 혁신경영'을 경영방침에 반영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은 "한미약품은 흔들림 없는 R&D와 지속가능한 경영을 토대로 매년 내실 있는 성장을 이뤄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만대사와 항암, 희귀질환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혁신 신약 개발에 매진해 대한민국 헬스케어 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제약기업 특성을 반영한 중대성 평가를 기반으로 ESG 경영 전략과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국제적 인증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지속가능경영 체계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자료제공=한미약품>
알파경제 차혜영 기자(kay33@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