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日 WRC 대회서 도요타 회장과 수소 협력 논의

류정민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5 1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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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차그룹)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현대차그룹과 도요타 그룹 간의 잠재적인 협력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2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 24일 나고야에 위치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월드랠리챔피언십(WRC)' 행사 중,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 그룹 회장은 한 달 만에 다시 얼굴을 마주했다. 

 

이번 만남에서 가장 주목받은 사항은 두 기업 간 수소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이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거론된 것이다. 

 

정 회장은 "수소 분야에서 서로 좋은 협력을 이어가길 희망한다"고 언급하며 양사 간 기술 교류 및 공동 개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러한 발언은 앞서 여러 차례 거론되기는 했으나, 구체적인 대화가 직접적으로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또한, 최근 발생한 울산공장 연구원 사망 사건과 관련해 정 회장은 공식적으로 사과의 말을 전했다. 

 

그는 "사고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잃은 연구원분들과 유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하며, 앞으로 더욱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직접적인 협력 계약 체결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번 만남이 양사 간 기술 및 정보 교류를 증진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2024 WRC 대회는 종료를 앞두고 있으며, 'i20 N Rally1 하이브리드'를 탑승한 티에리 누빌 선수가 안정적인 주행 실력으로 드라이버 부문 우승을 확정 지으면서 시즌 마감의 영예를 안았다.

 

일본 랠리가 유럽 대회와 비교하여 좁고 복잡한 경로로 인해 낙엽 등 외부 요소가 접지력에 큰 영향을 줌에 따라 참가자들의 숙련된 주행 기술이 요구되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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