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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각 소속사 제공)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tvN 새 드라마 '오싹한 연애'가 배우 박은빈과 양세종의 만남을 확정하며 오컬트 로맨스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 전망이다. 이 드라마는 귀신을 보는 호텔 재벌 상속녀와 열혈 감성 검사가 함께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2011년 개봉해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던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오싹한 연애'는 박은빈과 양세종이라는 두 배우의 캐스팅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중 박은빈은 국내 굴지의 재벌가 상속녀이자 호텔 대표인 천여리 역을 맡는다. 겉으로는 완벽한 조건을 갖춘 인물이지만, 남들이 보지 못하는 귀신을 보는 특별한 능력을 숨기고 살아간다. 평온했던 일상에 나타나는 섬뜩한 존재들로 인해 흔들리는 천여리의 복잡한 내면은 박은빈의 섬세한 연기력으로 깊이 있게 그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세종은 에이스 검사 마강욱 역을 연기한다. 마강욱은 뛰어난 신체 능력과 명석한 두뇌, 정의로운 성품까지 갖춘 이상적인 검사다. 그는 원칙을 중시하며 불의를 용납하지 않는 단호함으로 사건을 끝까지 추적해 해결하는 인물이다. 양세종은 열혈 검사 마강욱을 통해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천여리와 마강욱은 우연과 필연이 얽힌 기묘한 만남을 통해 서로의 삶에 깊숙이 관여하게 되며, 누구도 예상치 못한 독특한 관계를 형성한다. 귀신을 보는 천여리와 사건 해결에 몰두하는 마강욱이 어떤 계기로 협력하게 될지,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오싹한 연애' 제작진은 "이 드라마는 귀신을 보지만 두려워하지 않는 여성과, 그녀로 인해 예상치 못한 세계와 마주하게 되는 남성의 호러 극복 로맨스를 담고 있다"며 "천여리의 신비로운 능력과 마강욱의 과학 수사 본능이 결합되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하며 풍성한 재미를 예고했다.
tvN 새 드라마 '오싹한 연애'는 2026년에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