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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키트베러) |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키트베러(KiTbetter)가 2025년 첫 '위클리 키트앨범(Weekly KiTalbum)' TOP5를 발표했다. 이번 주 선정된 아티스트들은 데드챈트, 매즈비, 외동아들 김승기, 김윤수, Ice Docta로,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위클리 키트앨범'은 키트베러가 매주 선보이는 프로모션으로, 키트스튜디오를 통해 출시된 국내외 키트앨범 중 다섯 장을 선정해 소개한다. 키트앨범은 스마트 기기용 실물 음반으로, 아티스트들에게 비용 부담 없이 앨범을 제작하고 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위를 차지한 밴드 데드챈트의 두 번째 EP 'YOUR TURN NOW'는 타이틀곡 '별을 꿈꾸는 아이'를 포함해 총 다섯 곡을 수록했다. 이번 앨범에서는 베이스 멤버 럼걸이 메인 보컬로 참여해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 앨범은 현실적 고민과 열정 사이의 갈등을 다루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2위는 매즈비의 첫 EP 'Her Eyes'가 차지했다. 이 앨범은 알앤비 아티스트로서 성숙해진 매즈비의 모습을 담아냈다. 사랑에 빠진 순간의 감정을 노래하는 이 곡은 서정적인 분위기에서 시작해 점차 풍부하고 역동적인 사운드로 발전하는 구성이 특징이다.
3위에 오른 외동아들 김승기의 첫 싱글 '외동아들'은 개인적이면서도 보편적인 감정을 담아냈다. 성장 과정에서 느낀 고독과 어른이 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등 순수하면서도 성숙한 생각이 공존하는 작품이다.
4위를 차지한 김윤수의 싱글 'Wake Up Call'은 강렬한 록 사운드가 돋보인다. 꿈을 향한 열정을 상징하는 빠르고 강렬한 리듬으로, 특히 격투기 선수들의 등장곡을 겨냥해 제작되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5위에 오른 미국 기반 래퍼 Ice Docta의 'Never Enough'는 총 10곡이 수록된 앨범이다. 강렬하고 리드미컬한 비트와 가사가 특징이며, 전통적인 힙합 스타일을 따르면서도 중독성 있는 훅이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위클리 키트앨범' 선정을 통해 2025년 새해 음악 시장의 다양성과 신선함을 엿볼 수 있다. 키트베러의 이러한 시도는 신진 아티스트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 팬들에게는 다채로운 음악을 소개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