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놈 3', '아마존 활명수' 제치고 1위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4 11: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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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연속 정상...신작 '아마존 활명수' 21만명으로 2위, '청설'·'글래디에이터 2' 예매 순위 경쟁

 

사진 = 소니 픽처스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베놈: 라스트 댄스'가 개봉 2주 차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한국 영화 시장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베놈 3'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주말 3일간 30만5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7.4%의 매출액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로써 누적 관객수는 131만여 명을 돌파했다. 다만 전주 대비 관객수는 약 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류승룡, 진선규가 주연을 맡은 한국 코미디 영화 '아마존 활명수'는 21만2천여 명을 동원하며 24.5%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다. 이 작품은 지난달 30일 개봉 이후 이틀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으나, 주말 흥행에서는 '베놈 3'에 밀려났다.

 

허진호 감독의 신작 '보통의 가족'은 4만9천여 명을 추가하며 누적 관객 59만여 명을 기록, 3위에 올랐다. 김고은과 노상현이 호흡을 맞춘 '대도시의 사랑법'은 4만여 명을 모으며 4위를 기록했고, 누적 관객수는 82만여 명을 기록했다.

 

한편, 4일 오전 9시 기준 예매율에서는 6일 개봉 예정인 로맨스 영화 '청설'이 4만여 명의 예매 관객수를 기록하며 20.3%의 예매율로 1위를 차지했다. 할리우드 대작 '글래디에이터 2'가 3만6천여 명의 예매 관객수와 18.5%의 예매율로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2위를 기록 중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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