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첫 적자' 엔씨소프트, 작년 1092억 손실

류정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2 1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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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엔씨소프트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엔씨소프트가 2024년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는 매출 감소와 영업 적자를 기록했지만,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와 향후 성장 전략에 주목했다.

 

12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은 1조 5,78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 감소하며 1,092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941억 원으로 전년 대비 56% 줄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영업손실은 전사 구조 개선에 따른 퇴직위로금 지급 등 일회성 인건비와 신작 출시 마케팅비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엔씨소프트의 해외 실적은 주목할 만하다.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의 글로벌 흥행으로 로열티 매출이 전년 대비 26% 상승한 1,820억 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 중 해외 및 로열티 비중은 34%에 달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2025년부터는 턴어라운드를 위해 라이브 IP 경쟁력 강화, 이용자 친화적 서비스 확장, 신규 IP 개발, 퍼블리싱 사업 및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엔씨소프트는 'MMORPG, 슈팅, 서브컬처, 전략'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4분기 실적에서는 PC 온라인 게임 부문의 성과가 돋보였다. PC 온라인 게임 매출은 934억 원으로 최근 2년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블레이드 & 소울'의 신규 서버 'BNS NEO' 출시와 '길드워2' 확장팩 효과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hera20214@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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