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크스의 연인' 나인우, 서현 구하다 총 맞았다…충격 엔딩

김상진 기자 / 기사승인 : 2022-08-04 11: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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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우가 서현을 지키기 위해 총에 맞았다.

지난 3일 KBS 2TV에서 방송된 '징크스의 연인'에서 수광(나인우 분)이 슬비(서현 분)를 향한 깊은 사랑이 그려졌다.


온라인에 확산된 루머로 서동시장 사람들에게 외면당한 슬비가 마음 아파하자 수광은 그녀를 위로한다. 또 상심한 슬비를 대신해 그녀의 진심을 상인들에게 전달하며 오해를 풀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수광은 금화호텔 옥상을 자신의 옥탑방과 똑같이 꾸며 놓고 슬비를 초대한다. 함께했던 추억이 떠오른 슬비는 감격하고, 수광은 "우리는 절대로 헤어지지 않아"라고 말하며 슬비의 손에 반지를 끼워주며 사랑을 고백한다.

 

이후 수광은 동식(최정우 분)의 함정에 빠진 슬비를 구하러 달려간다. 저주를 걸고 스스로 파멸하려는 슬비를 본 수광은 뜨거운 입맞춤으로 그녀를 진정시킨다.

 

하지만 수광은 결국 동식의 총에 맞아 피를 흘리며 쓰러져 안방극장에 충격을 안겼다.

한편 나인우가 출연하는 '징크스의 연인'은 매주 수, 목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알파경제 김상진 기자(letyou@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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