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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의 외아들인 김준영 엔에스쇼핑 사내이사. (사진=JKL파트너스) |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하림그룹의 후계자로 알려진 김준영이 여전히 JKL파트너스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알파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의 장남 김준영이 JKL파트너스에서 펀드 운용역으로 근무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내부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김준영이 하림그룹으로 복귀했다는 세간에 알려진 바와 달리 여전히 JKL파트너스 운용역으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우직스럽게 열심히 일한다는 JKL 내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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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하림그룹 사옥 전경. (사진=하림) |
JKL파트너스는 토종 사모펀드로, 스틱이나 IMM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PEF 선두그룹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JKL파트너스는 현재 운용 중인 펀드규모는 약 2.3조로 롯데손해보험와 크린토피아 등 수십개의 기업을 거느리고 있다.
한편, NS홈쇼핑을 운영하는 NS쇼핑은 지난 3월 주주총회를 열고 김준영 JKJL파트너스 운용역을 비상근 사내이사로 선임한 바 있다.
알파경제 이준현 기자(wtcloud83@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