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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가수겸 배우 지연과 KT 위즈의 핵심 선수 황재균 사이에 제기된 이혼설이 여전한 가운데 황재균이 서울 강남의 주점에서 친구들과 새벽까지 술자리를 가진 모습이 포착됐다.
황재균은 최근 서울의 번화가인 강남에 위치한 한 주점에서 지인들과 함께 오랜 시간 동안 음주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자리에는 여성 게스트들도 다수 포함되었던 것으로 전해져, 황재균의 개인 생활에 대한 대중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번 논란은 지난 6월, 황재균과 지연 사이의 결별 소문이 퍼지면서 시작됐다.
당시 이광길 야구 해설위원은 KNN 라디오 방송 중 광고 시간을 이용해 "황재균이 이혼했다"는 발언을 함으로써 논란의 불씨를 당겼다.
그러나 해당 발언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었고, 이후 지연 측은 공식적으로 "이혼설은 사실무근"임을 명백히 했다.
사태가 일파만파로 커지자, 해설위원 역시 자신의 발언에 대해 오해가 있었다며 곧바로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연과 황재균은 2022년 2월 연애를 발표 후 같은 해 말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걸그룹 티아라 멤버로서 음악 산업에 첫 발을 딛으면서 '롤리 폴리', '보핍보핍', '너 때문에 미쳐'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와 계약하며 프로야구계에 입문해 롯데 자이언츠와 메이저 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에서 활약했다.
한국으로 돌아온 후 2018년부터 KT 위즈 소속으로 활동하며 2021년 팀의 주장으로서 통합우승까지 이끄는 등 현재까지도 변함 없는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