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 "주 7일 배송 반드시 성공할 것"

김다나 기자 / 기사승인 : 2024-08-30 10:19:45
  • -
  • +
  • 인쇄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 (사진=CJ대한통운)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가 주 7일 배송 체제인 '매일 오네' 서비스의 성공적 도입을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30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신 대표는 지난 27일 CJ대한통운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2024 타운홀 미팅'에서 "주 7일 배송과 주 5일 근무를 핵심으로 하는 '매일 오네' 서비스는 소비자, 이커머스 판매자, 물류 종사자 모두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부터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40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해 상반기 경영실적과 하반기 전망, 회사의 미래 비전 등을 공유했다.

신 대표는 "택배 시장의 구조적 변화 속에서 경쟁력 확보는 필수"라며 "주 7일 배송의 성공적 안착은 우리 모두의 절박한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CJ대한통운은 언제 어디서나, 어떤 물품이든 배송할 수 있는 종합물류기업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CJ대한통운은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 제시된 다양한 제안과 개선 과제를 향후 경영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star@alphabiz.co.kr)

주요기사

[오늘의인사] 강원 춘천시 외 9월 16일자2025.09.16
“더는 못 참는다”…최태원 동거인 허위·악성 정보 유튜버 10여명 수사 진행 중2025.09.16
이재용 회장 장남 지호씨, 해군 통역장교 입대2025.09.16
이호성 하나은행장 "미국 관세 위기극복 위해 선제적 금융지원"2025.09.16
이억원 "조직개편, 결정 따르는 게 의무"2025.09.16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