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미래에셋 제치고 증권사 시총 1위 등극

이준현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2 09:47:16
  • -
  • +
  • 인쇄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NH투자증권이 증권업계 시가총액 1위 자리에 올랐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NH투자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240원(1.69%) 내린 1만3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전날 종가 기준 52주 신고가를 경신면서, 시가총액은 4조6406억원(보통주 상장주식수 기준)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기존 증권업계 1위였던 미래에셋증권(시총 4조5720억원)을 제치고 새로운 '증권사 대장주'로 부상했다.

NH투자증권의 주가는 올해 들어 37% 이상 상승했다. 특히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한 1월 24일 이후 약 42%의 상승률을 보이며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12%)을 크게 웃돌았다.

이 같은 주가 상승은 NH투자증권의 실적 개선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5457억원, 당기순이익 4227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6%, 15.2% 증가했다.

특히 높은 주주환원율로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부합하는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주가 상승을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된다.

NH투자증권은 지난 3월 윤병운 사장 취임 이후 '사업부간 협업 체계 강화'와 '리테일(개인 고객 대상) 부문의 안정적 성장'에 주력해왔다. 현재 이와 관련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파경제 이준현 기자(wtcloud83@alphabiz.co.kr)

어플

주요기사

KB증권 유상증자 논의 사실…“생산적 금융 강화 차원, IMA와 무관”2026.02.11
한국투자증권, 영업익 2.3조 첫 돌파…증권업계 ‘2조 클럽’ 개막2026.02.11
[마감] 코스피, 美고용지표 앞두고 5350선 안착2026.02.11
김윤덕 국토부장관 "민간 용적률 상향 열려 있어..공론화 필요"2026.02.11
서울과 경기도 아파트값 격차 최대..'똘똘한 한 채' 심화2026.02.11
뉴스댓글 >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HEADLINE

PHOT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