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엠파이어' 한준우, 김선아 향한 묘한 감정…"나 방금 심쿵한 거 같은데"

김경식 / 기사승인 : 2022-10-17 11: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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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엔=김경식 기자] 배우 한준우가 솔직하고 직선적인 매력으로 극을 가득 채웠다.

 

지난 15일과 1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7, 8회에서 한준우가 오성현이 가진 다채로운 감정들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선 7회에서 한혜률(김선아 분)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오성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주성 그룹과 크리스마스 펀드 핵심 연결고리인 일명 ‘돌핀’ 지준기(김원해 분)가 한혜률 부장검사의 회유와 압박을 못 이겨 거짓 진술을 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연락이 되지 않는 한혜률이 걱정된 오성현은 사무실로 찾아갔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한혜률에게 화를 내면서도 염려하고 걱정했다.


특히 8회에서는 오성현이 한혜률을 향한 마음에 변화가 찾아왔다. 검사가 정당한 수사를 하지 못하고 권력 눈치를 봐야 하는 상황에 화가 난 오성현은 당연하다는 듯 말하는 한혜률의 모습에 더 화가 난 상태. 그런 오성현의 머리를 쓰다듬는 한혜률에게 그는 순간 묘한 감정을 느끼며 “나, 방금 심쿵한 거 같은데?”라며 솔직하게 표현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향후 두 사람 사이에 관계 변화가 생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한준우는 캐릭터가 가진 매력을 꾸밈없이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안겼다. 한혜률의 믿음직한 후배 검사 오성현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은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알파경제 김경식 (kks78@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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