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땅콩버터'서 발암물질 검출…식약처 회수 조치

김영택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0 09: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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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수조치된 (주)이마트의 '100% 피넛버터 크리미' (사진=식품안전나라 제공)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이마트가 수입·판매한 미국산 땅콩버터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즉각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에 나섰다.


회수 대상은 ㈜이마트가 수입한 미국산 '100% 피넛버터 크리미' 제품으로, 해당 제품에서는 곰팡이 독소인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를 넘어서 검출되었다.

아플라톡신은 덥고 습한 환경에서 잘 생성되는 곰팡이 독소로,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기관(IARC)은 이를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특히 아플라톡신 B1은 간세포 DNA와 결합하여 강한 발암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수 대상 제품은 510g 포장 단위이며, 소비기한은 2027년 4월 30일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제품의 수입량은 총 19.6톤에 달한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의 신속한 회수를 지시했으며, 소비자들에게는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구매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판매자들에게는 회수 대상 식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할 것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소비자들이 제품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나라와 소비자24 누리집을 통해 회수 정보를 공개했다.

회수 대상 여부는 제품 포장에 표시된 소비기한과 표시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알파경제 김영택 기자(sitory010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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