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고용부, '감전 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등 압수수색

이준현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2 09: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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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스코이앤씨)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현장 노동자 감전 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 전담수사팀과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12일 오전부터 포스코이앤씨 인천 송도 본사와 하청업체인 LT삼보 서울 사무실, 관련자 주거지 등 3곳에 수사관 등 70여 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4일 발생한 감전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고 본사 차원의 안전관리 의무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1시 34분께 경기도 광명시 옥길동의 '광명~서울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30대 미얀마 국적 노동자가 지하 물웅덩이에 있던 양수기를 점검하던 중 감전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 노동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까지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경찰과 고용부는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현장의 안전관리 계획서와 유해위험방지 계획서, 사고 양수기의 시공 및 관리 관련 서류 등 전자정보와 자료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당국은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포스코이앤씨 경영진이 안전 확보 의무를 제대로 이행했는지 등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를 집중적으로 수사할 방침이다.

 

알파경제 이준현 기자(wtcloud8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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