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도, '지옥에서 온 판사' 캐스팅...박신혜에 열등감 가진 판사로 大변신

김다나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8 09: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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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배우 이미도가 ‘지옥에서 온 판사’에 전격 캐스팅 됐다. 

 

SBS 새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지옥에서 온 악마’ 강빛나(박신혜 분)가 지옥보다 더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 형사 한다온(김재영 분)을 만나 죄인들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 공존 로맨스 판타지다.

 

이미도는 극 중 서울 중부 지방법원 형사16부 판사 ‘서화선’ 역으로 분한다. 특권의식과 선민의식으로 가득하며 늘 자신보다 앞서 나가는 강빛나에 열등감을 가진 그녀는, 말실수인 척 상대방을 걱정해주며 은근히 돌려 까는 화법에 능한 인물. 능청스러운 연기로 독보적인 이미도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캐릭터를 완성해 작품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을 발산 중인 이미도.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와 폭넓은 소화력으로 대중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그녀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변신을 꾀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SBS 새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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