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어머니의 마지막 퇴근길 동행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0 0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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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 간호사 생활 마감한 어머니에 대한 감사와 존경 표현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샤이니의 멤버 키가 36년간 간호사로 일한 어머니의 마지막 퇴근길에 동행했다. 이 감동적인 순간은 M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포착되었다.

 

10일 방송된 에피소드에서 키는 어머니의 퇴임을 기념하기 위해 깜짝 파티를 준비했다. 병원을 떠나기 전, 키의 어머니는 오랜 동료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었다. 이 장면을 지켜보던 키는 깊은 감동을 느꼈다고 전해졌다.

 

병원을 벗어난 후, 키의 어머니는 아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퇴근길에 대한 기쁨을 표현했다. "마지막 퇴근길을 아들하고 함께하다니 감격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에 키는 "내가 더 실감이 안 난다"며 어머니의 감정에 공감했다.

 

이 특별한 순간, 키는 어머니의 힘든 직장 생활에 대해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 결혼, 육아, 그리고 교대 근무를 병행하며 간호사로 일해온 어머니의 노고에 대해 "대단하다는 말밖에..."라며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어머니는 아들에게 "엄마가 직장 생활을 하느라 못 챙겨줘서 섭섭한 것은 없었어?"라고 물었다. 키의 대답은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서는 키가 준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도 공개되었다. 이에 감동한 어머니는 "이런 아들이 어딨어~"라며 키를 껴안았다. 키는 특별한 선물과 편지로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또한, 키는 할머니의 레시피를 재현한 '게 간장조림'을 어머니께 선보였다. 20년 만에 맛보는 이 요리에 대한 어머니의 반응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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