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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유태오가 할리우드 액션 영화의 주인공으로 나서며 그의 국제적 행보가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
29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유태오가 다카시 도셔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카로시'에서 주연을 맡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작품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액션 시리즈 '존 윅'을 제작한 87일레븐 프로덕션이 제작 책임을 맡고 있으며, 유태오가 연기할 캐릭터와 영화의 세부 스토리는 추후에 공개될 예정이다.
유태오는 이미 지난해 셀린 송 감독의 작품 '패스트 라이브즈'에서 해성 역으로 출연해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해당 작품은 미국 아카데미 및 골든 글로브 등 여러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각본상 후보에 오르는 등 호평을 받았다.
이를 통해 유태오는 한국 남자 배우 최초로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더 나아가 유태오는 첩보 장르의 넷플릭스 시리즈 '더 리크루트'의 두 번째 시즌 출연도 확정짓고 글로벌 활동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