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결혼 10년 차, 감옥 아닌 천국" ('2억 9천')

유정민 / 기사승인 : 2023-07-03 08:53:12
  • -
  • +
  • 인쇄
(사진=방송 화면 캡처)

 

방송인 장성규가 결혼 10년 차 짬바(?)를 제대로 뽐냈다. 

 

장성규는 2일 첫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2억9천 : 결혼전쟁'에 MC로 출연했다.

 

'2억9천'은 각양각색의 사연을 가진 열 커플이 서로의 믿음과 사랑을 증명하고 결혼이라는 결승점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담은 압도적 규모의 리얼 커플 서바이벌이다. 

 

이날 장성규는 결혼 10년 차 선배로서 깊은 공감을 하는가 하면 스튜디오에서 깔끔한 진행을 펼쳤다. "결혼 10년 차"라고 자신을 소개한 장성규는 오프닝부터 재치 있는 멘트로 다른 출연자들과의 분위기를 풀었다. 그는 출연자들이 등장할 때부터 공감 능력을 보였고, 교통사고를 당해 재활 치료를 함께 한 커플을 보며 "멋있다. 어려운 시간을 함께하면 단단해진다"며 감동했다.

 

이어 본격적인 서바이벌이 시작되고 장성규의 몰입은 더욱 깊어졌다. 그는 상황마다 적절한 리액션과 멘트로 보는 재미를 높였다. 

 

또 감옥 콘셉트로 꾸며진 숙소를 보며 "'결혼은 감옥이다' 이런 말도 들리니까"라면서도 "저는 천국이다"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장성규는 tvN 신규 예능 '2억9천 : 결혼전쟁' MC를 비롯 JTBC 푸드 버라이어티 '셰프들의 치킨 전쟁, 닭, 싸움'의 메인 MC로 낙점돼 다채로운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알파경제 유정민 (hera20214@alphabiz.co.kr)

주요기사

아이딧 김민재, 리무진 서비스서 다재다능함 뽐내2025.09.18
샤이니 키, 국립 영천 호국원 방문… 조부모님 추모2025.09.18
김하성, 워싱턴 더블헤더서 3안타 맹타2025.09.17
오타니, 투타 겸업 신기록 달성…50홈런·50탈삼진 동시 석권2025.09.17
킥플립 아마루, 심리적 불안 증세로 활동 중단2025.09.17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