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티몬·위메프 피해' 소상공인 쿠팡·네이버 입점 지원

이준현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8 09: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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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위메프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28일 오후 티몬·위메프의 모회사인 서울 강남구 큐텐 앞에서 피해자들이 회사 측에 빠른 환불과 대책 마련 등을 촉구하며 우산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위메프, 티몬 정산지연 피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커머스 플랫폼 입점을 지원하기 위해 28일부터 피해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위메프, 티몬에 입점한 기업 중 피해가 발생한 영세 소상공인이다.

중기부의 기존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에 참여한 피해기업뿐만 아니라,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던 피해 영세 소상공인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중기부는 추석 전 신속한 지원을 위해 기존 선정된 이커머스 플랫폼 중에서 ▲판매제품의 범위가 넓은 곳 ▲소상공인 선호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9개 플랫폼과 협업을 추진한다.

협업 대상 플랫폼은 그립, 네이버, 도매꾹, 롯데온, 우체국쇼핑몰, 쿠팡(로켓배송), 11번가, G마켓·옥션, H몰(가나다 순 정렬)의 9개사다.

중기부는 피해 소상공인의 마케팅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가격 할인쿠폰 발급, 광고비로 활용할 수 있는 포인트 지급, 소상공인 전용 기획전 행사 등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은 직접 입점할 이커머스 플랫폼을 선택할 수 있다. 입점 플랫폼의 수에 제한은 없다.

지원 신청은 28일부터 '판판대로 누리집'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다만, 휴·폐업 및 부도 중인 소상공인, 국세 및 지방세 체납자 등은 선정에서 제외된다. 또한 신규 신청 소상공인의 경우 위메프·티몬 매출사실을 입증해야 한다.

중기부 이대건 소상공인정책관은 "이번 지원이 피해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성장할 수 있는 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정책적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알파경제 이준현 기자(wtcloud8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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