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선, 오전 8시 투표율 5.7% 기록...서울, 전국 평균보다 소폭 낮아

김상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3 08:51:04
  • -
  • +
  • 인쇄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상진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3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가운데, 오전 8시 기준 평균 투표율이 5.7%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중 253만5707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022년 20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 5.0%보다 0.7%p 높은 수치이며, 지난해 22대 총선의 4.2%보다는 1.5%p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이번 대선에 대한 유권자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다.

지역별로는 대구의 투표율이 7.1%로 가장 높았으며, 광주가 3.9%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서울은 5.3%로 전국 평균보다 소폭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런 지역별 투표율 차이는 각 지역의 정치적 성향과 선거에 대한 관심도 차이를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알파경제 김상진 기자(ceo@alphabiz.co.kr)

주요기사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6년만 결심 공판…검찰, 나경원 의원 징역 2년 구형2025.09.15
대통령실,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언급 후 진화 나서2025.09.15
“현대건설 尹 관저 공사, 김용현이 지시했다”…특검, 재감사 자료 확보2025.09.15
대통령실 "한미 관세협상, 국익 위한 영점 맞춰가는 중"2025.09.14
李 대통령 지지율 58%…전주 대비 5%p 하락2025.09.12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