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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한국콜마(161890)가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한국콜마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5997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했고, 영업이익 557억원으로 66% 늘어 컨센서스를 38% 상회하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업황 호조로 전분기에 이어 국내법인이 국내 최대 매출 기록했으며, 동사의 기술력 우위 제품 수주가 국내와 중국에 집중되며 최대 수익성을 기록했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특히 중국법인은 전분기 흑자전환에 이어 바로 두 자릿수 수익성을 시현하며 향후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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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하나증권) |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2023년 실적은 연결 매출 2.3조원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6천억원으로 117% 성장하며 역대 최대 성과가 기대된다"며 "하반기 모든 법인이 호실적을 이어감에 따라 모멘텀 점증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국내의 구조적 성장, 중국 경기 회복, 미주의 인디와 글로벌 브랜드향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중국 단체 관광객의 증가 가능성은 추가적인 업사이드 요소"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만5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