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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튜디오드래곤 |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지난 26일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이 오는 10월, 일본에서 한국 드라마 애호가들을 위한 대규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K-드라마 페스티벌 2024 위드 스튜디오드래곤'(이하 'K-드라마 페스티벌')은 도쿄 인근 지바현에 위치한 마쿠하리 멧세 이벤트홀에서 성대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스튜디오드래곤과 일본의 유명 엔터테인먼트 기업 에이벡스픽처스 간의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 협력은 양사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한국 드라마 산업의 글로벌 확장을 목적으로 한다
'K-드라마 페스티벌'은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부분에서는 '빈센조'에 출연한 배우 옥택연이 팬들 앞에 서고, 두 번째 부분에서는 '악의 꽃'에 출연한 이준기가 등장해 드라마와 관련된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할 예정이다.
스튜디오드래곤 유봉열 콘텐츠사업팀장은 "당사는 앞으로도 배우 소속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적재산(IP) 사업을 전개함으로써 한국 드라마 산업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