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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즈푸 AI. (사진=즈푸 AI) |
[알파경제 = (상하이) 이금수 특파원] 중국 인공지능(AI) 기업 즈푸 AI가 올해 1월 홍콩 증시 상장을 통해 43억5천만 홍콩달러를 조달한 이후 기록적인 매출을 기록했다.
즈푸는 31일(현지시간) 2025년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131.9% 증가했다고 밝혔다.
칭화대에서 분사한 즈푸는 최신 대형언어모델(LLM) GLM-5가 일부 성능 지표에서 미국 경쟁사들과 맞먹는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핵심 사업인 온프레미스(고객사 서버 설치) 모델 매출은 2025년 5억3,390만 위안으로 100% 이상 늘었다.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한 클라우드 기반 API 매출도 1억9,040만 위안으로 증가했다.
다만 2025년 순손실은 47억2천만 위안으로 전년(29억6천만 위안)보다 확대됐다. 조정 순손실은 31억8천만 위안이었다. 회사는 매출 성장과 운영 효율 개선을 통해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시점은 제시하지 않았다.
중국 AI 시장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즈푸는 스타트업과 바이트댄스, 알리바바 같은 대형 IT 기업들과 경쟁하고 있다. 또한 동남아시아 등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있으나, 여전히 중국이 핵심 시장이다.
알파경제 이금수 특파원(sallylee4618@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