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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UBTECH) |
[알파경제 = 김민영 기자] 유비테크(9880.HK)가 지난해 휴머노이드 로봇 매출 비중 확대에 힘입어 적자폭을 축소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유비테크의 2025년 매출액은 2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3.3% 증가하고, 지배지분 순이익은 -7.0억 위안으로 적자를 지속했지만 컨세서스를 상회했다.
휴머노이드 로봇 매출이 전년 대비 22배 이상 급증하며 전사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 41.1%로 전년 대비 38.4%포인트 확대됐다. 고마진 휴머노이드 로봇 매출 비중 확대에 힘입어 매출총이익률은 37.7%로 개선됐다.
조철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5년 휴머노이드 로봇 판매량 급증에 힘입어 시장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2026년 출하량 가이던스는 기존 2000~3000대 에서 5000대로 상향 조정되었으며 수익성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비테크의 2025년 휴머노이드 로봇 판매량은 1079대로 급증해 기존 목표치(500대) 보다 116%를 초과 달성했다.
2025년 7월에 출시한 Walker S2가 BYD 등 중국 기업뿐만 아니라 에어버스 등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누적 14억위안 규모 수주를 달성하며 2025~2026년 실적 호조를 견인했다는 평가다.
2025년 유비테크는 부품 전문 제조 기업인 펑룽전기(002931.CN) 지분 43%를 인수해 로봇 제조 역량을 강화했다. 2026년 유비테크의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연간 생산능력은 1만대로 확대될 전망이다.
조철군 연구원은 "Walker S2의 대형 고객사향 납품이 본격화되면서 규모의 경제 효과에 힘입어 2027~2028년 BEP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Walker S2보다 15% 가볍고 제조 원가가 큰 폭 하락한 차세대 제품 S3가 빠르면 2026년 하반기 출시될 전망이며 이는 휴머노이드 로봇 보급 가속화와 빠른 흑자 전환에 기여할 것이란 분석이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