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알파경제와 인공지능 공시분석 프로그램 개발사 타키온월드가 공동 제작한 콘텐츠다. 기업 공시에 숨겨진 의미를 정확히 살펴봄으로써 올바른 정보 제공과 투자 유도를 위해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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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C코트렐 홈페이지) |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29일 인공지능공시분석 프로그램 타키온월드에 따르면 KC코트렐이 인도의 L&T-MHPS과 증기 발생기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공시했다.
해당 계약은 지난 2020년 8월에 체결됐다. 당시 계약금은 285억원이고, 계약 만료일은 오는 7월 31일이다.
하지만, 계약금을 306억원으로 증액하면서 계약기간도 내년 3월 31일로 연장했다.
L&T-MHPS는 인도와 일본 양국의 합작 법인이다. 인도의 Larsen & Toubro(L&T)와 일본의 미쓰비시 중공업(Mitsubishi Heavy·MH)이 51:49의 지분 비율로 2007년 설립됐다.
이번 공시의 핵심인 증기 발생기는 터빈을 돌리는 역할을 한다. 에너지를 받은 터빈은 전기를 생산한다. 터빈이 전기를 생산하는데 패러데이 원리를 활용한다.
조호진 타키온월드 대표는 알파경제에 “이번 공시는 장 마감하고 나왔다”면서 “때문에 KC코트렐은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했고, 다음 거래일인 29일에 KC코트렐은 갭 상승하면서 시작하게 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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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글) |
KC코트렐은 수익률이 나쁘다. 올해 수익률(YTD)은 25일 종가 기준으로 KC코트렐은 -38.10%, 코스피는 2.33%를 기록했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