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기말 고배당 은행주 매력 부각

박남숙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0 07: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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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기업은행(024110)이 고배당 은행주로 배당 관점에서 지금부터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왔다.


시중 금융지주가 구체적인 자본 정책을 발표, 시행하고 있는 것과 달리, 기업은행은 아직까지 자본 정책의 변화가 없는 상황이다. 특히 다른 금융지주가 연중 자사주 매입과 소각, 분기 배당을 실시하면서, 지금까지 동사의 상대적인 투자 매력은 높지 않았다는 평가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지만 연말이 다가올수록, 기업은행의 매력은 점차 회복될 전망"이라며 "연 1회 배당이 제공하는 기말배당 수익률이 낮지 않은데다, 시장에는 자사주보다 현금배당을 더 선호하는 투자자들도 분명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경기 둔화 가능성을 반영해 DPS 추정치를 기존 1100원에서 1050원으로 하향하나, 예상 배당수익률은 7.6%로 여전히 매력적인 수준이란 분석이다.

 

정준섭 연구원은 "향후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여부나 시점은 미정이나 만약 발표하더라도, 기업은행 설립 목적이나 대주주 특성을 고려하면 주주환원은 자사주보다 배당 정책을 구체화되는 방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유지했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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