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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VERTIV) |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버티브홀딩스(VRT.N)의 분기 실적이 시장 컨세서스를 상회했다. 북미 중심의 실적 고성장세가 지속됐다는 평가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버티브홀딩스의 2025년 4분기 매출액은 28.8억 달러로 전년 대비 2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7억 달러로 33% 증가를 기록했다. 유기적 매출 성장률 +19%, OPM 23.2%(+1.7%p)를 시현했다.
지역별 유기적 매출 성장률은 북미 +46%, APAC -9%, EMEA -14% 수준이다. 북미 수요가 지속 확대되는 가운데 APAC은 중국 시장 부진을 반영했다. EMEA는 여전히 부진하나 하반기부터 성장률 회복이 기대된다.
버티브홀딩스는 연간 실적 가이던스로 매출액 133억~138억 달러, EPS 5.97~6.07달러를 제시했다.
무엇보다 4분기 신규 고객 주문이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
고민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AI 토큰 수요 확대 전망에 따라 고객사가 AI 인프라 투자 늘렸기 때문"이라며 "또한, 엔비디아의 Vera Rubin 제품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차세대 전력 솔루션, 액체 냉각 솔루션 등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MW당 버티브홀딩스의 사업 기회 확대될 것이란 예상이다. 긍정적인 실적 모멘텀에 따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
고민성 연구원은 "4분기 신규 고객 주문은 전년동기 대비 252% 증가했다"며 "연말 기준 수주잔고는 150억 달러에 달하며, Book-to-bill 비율 역시 2.9배로 제품 공급 보다 고객사 수요 증가 속도가 더 빠른 상황"이라고 파악했다.
고객사의 제품 수요 증가 속도가 공급을 앞지르는 상황으로 4분기 신규 주문은 전년 대비 252%, 전분기 대비로도 117% 증가했다.
고객 수요의 선행 지표인 Book-to bill 비율 역시 2.9배로 전분기 1.4배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Backlog는 연말 기준 150억 달러(+109% y-y)를 기록했다.
버티브홀딩스 경영진은 현재 진행 중인 공장 확장과 신규 생산 기지 가동을 위해 연간 Capex를 매출 대비 3~4%(기존 2~3%)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전체 AI 인프라 투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버티브홀딩스는 시스템 레벨의 통합형 신제품(OneCore, SmartRun) 출시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