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엇, 룰루레몬(LULU.O) 지분 10억달러 이상 매입… 구조 개편 압박 나서

폴 리 특파원 / 기사승인 : 2025-12-19 07: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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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엇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행동주의 투자자 엘리엇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가 룰루레몬 애슬레티카에 10억 달러가 넘는 지분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고경영자(CEO) 교체를 앞두고 구조적 개편에 나선 룰루레몬에 대한 영향력 확대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엘리엇은 수개월간 랄프로렌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지낸 유통업계 베테랑 제인 닐슨과 함께 룰루레몬 관련 작업을 진행해 왔다. 

 

엘리엇은 닐슨을 차기 CEO 후보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룰루레몬 본사 로고. (사진=연합뉴스)

 

룰루레몬은 현 CEO인 캘빈 맥도널드의 후임을 물색 중이다. 맥도널드는 오는 1월 말 CEO 자리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또한 최근 분기 들어 성장세가 둔화됐으며, 이러한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알로 요가, 부오리 등 신흥 브랜드와 저가 소매업체들의 모방 제품이 늘어나면서 경쟁이 격화된 영향이다. 

 

매출 성장률은 2007년 상장 이후 최저 수준에 근접해 있다.

 

룰루레몬 주가는 올해 들어 46% 하락했으며, 이에 따른 시가총액은 약 240억 달러 수준이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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