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AMD.O), 1분기 실적 대폭 성장…AI 인프라 수요 확대 영향

김지선 특파원 / 기사승인 : 2026-05-06 07: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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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스(AMD). (사진=SNS)

 

[알파경제 = (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스(AMD)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확대에 힘입어 2026회계연도 1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AMD는 5일(현지시간) 1분기 매출이 10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14억 달러로 95% 늘었으며,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84달러를 기록했다. 비(非)GAAP 기준 순이익은 23억 달러, EPS는 1.37달러로 집계됐다.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58억 달러로 57% 증가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EPYC 서버 프로세서와 Instinct GPU 수요가 성장을 이끌었다. 클라이언트·게임 부문 매출은 36억 달러로 23% 늘었고, 임베디드 부문은 8억7,300만 달러로 6% 증가했다. 분기 잉여현금흐름은 26억 달러로 전년 대비 크게 확대됐다.

 

리사 수 최고경영자(CEO)는 "AI 인프라 수요 가속으로 데이터센터가 매출과 이익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AMD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AMD는 2분기 매출을 전년 대비 약 46% 증가한 약 112억 달러(±3억 달러)로 전망했다. 비GAAP 기준 매출총이익률은 약 56%로 예상했다.

 

분기 발표 외에도 AMD는 메타와 최대 6기가와트(GW) 규모의 인스팅트 GPU 배치 계획을 발표했으며, 삼성전자와 차세대 AI 메모리 기술(HBM4) 협력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주가는 355.26달러로 4.02% 상승 마감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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