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첵스(PAYX.O), 1분기 비용 급증에도 연간 실적 전망 상향

폴 리 특파원 / 기사승인 : 2025-10-01 07:36:26
  • -
  • +
  • 인쇄
페이첵스 로고. (사진=페이첵스)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미국 인사관리 소프트웨어 업체 페이첵스가 1분기 비용 급증에도 연간 이익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페이첵스는 30일(현지시간) 1분기 총비용은 올해 초 급여 처리 업체 페이코어를 인수하면서 발생한 무형자산 상각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9억9,81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면, 1분기 매출은 17% 증가한 15억4천만 달러로, LSEG 집계 기준 시장 예상치와 부합했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1.22달러로, 월가 전망치 1.21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이와 함께 기술, 영업, 마케팅 부문 지출도 전략적 투자 및 신규 사업 통합 과정에서 확대됐다.

 

페이첵스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또한 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8.5~10.5%에서 9~11%로 상향 조정했다. 

 

페이첵스는 "신규 고객 증가와 인수 효과, 인사 솔루션 부문의 근로자 수 확대가 실적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페이첵스는 현재 74만5천 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사 아웃소싱, 급여 처리, 인적자원관리(HCM) 솔루션, 퇴직연금 및 보험 서비스 등 포괄적인 H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가는 3.24% 하락 후 124.37달러로 마감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press@alphabiz.co.kr)

어플

주요기사

닛산자동차(7201 JP), 2026년 3월기 2,750억엔 영업적자 전망…美 관세·반도체 리스크 직격탄2025.10.31
日 소지쯔(2768 JP) , 호주산 ‘중희토류’ 첫 수입…中 의존 탈피 본격화2025.10.31
가와사키중공업(7012 JP), 뉴욕 지하철 신형 차량 378량 수주…점유율 50% 돌파2025.10.31
다이이찌산쿄(4568 JP) , 900억엔 투입해 차세대 신약 연구시설 건립…‘포스트 엔허츠’ 개발 박차2025.10.31
스트레티지(MSTR.O), 암호화폐 랠리 타고 흑자 전환2025.10.31
뉴스댓글 >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HEADLINE

PHOT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