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 세미컨덕터,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호실적…분기 매출 15% 증가

Ellie Kim 인턴기자 / 기사승인 : 2026-05-14 07: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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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 세미컨덕터 본사. (사진=타워 세미컨덕터)

 

[알파경제 = (싱가포르) Ellie Kim 인턴기자] 이스라엘 파운드리 업체 타워 세미컨덕터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에 힘입어 대규모 수주 성과와 함께 호실적을 발표했다.

 

타워 세미컨덕터는 13일(현지시간) 실리콘 포토닉스 분야 최대 고객들과 2027년 매출로 반영될 13억 달러 규모의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고객들은 설비 확보를 위해 2억9,000만 달러를 선지급했으며, 2028년 주문 물량 확대도 약속했다. 추가 선지급은 2027년 1월로 예정돼 있다.

 

러셀 엘완저 최고경영자(CEO)는 "2028년 연매출 28억 달러, 순이익 7억5,000만 달러라는 재무 목표 달성 경로에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러셀 엘완저 타워 세미컨덕터 CEO. (사진=SNS)

 

실리콘 포토닉스 칩은 전기 대신 빛을 이용해 데이터를 전송해 AI 데이터센터의 초고속 통신에 적합한 기술로 평가된다. 

 

같은 날 발표된 2026회계연도 1분기 실적에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4억1,400만 달러, 매출총이익은 52% 늘어난 1억1,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6,500만 달러(주당 0.58달러)로, 전년 동기(4,000만 달러·주당 0.36달러)를 상회했다. 이에 따라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17% 이상 급등했다.

 

2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4억5,500만 달러(±5%)로 제시됐다. 이는 시장 추정치 4억3,640만 달러를 상회하며,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가 예상된다.

 

타워 세미컨덕터는 이스라엘, 미국, 일본, 이탈리아에 공장을 두고 있으며, 자동차·산업·소비자 전자·통신 등 다양한 산업에 칩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2026년까지 분기별 안정적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알파경제 Ellie Kim 인턴기자(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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