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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드밴드스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 (사진=AMD) |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가 오라클로부터 차세대 인공지능(AI) 칩 ‘MI450’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AMD는 1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오라클이 2026년 3분기부터 데이터센터 컴퓨터에 자사 MI450 칩 5만 개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시스템에는 AMD의 프로세서와 네트워킹 부품이 함께 탑재된다.
AMD는 AI 반도체 시장의 절대 강자인 엔비디아에 맞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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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라클 본사. (사진=오라클) | 
이번 발표는 최근 주요 빅테크 및 AI 기업들이 폭증하는 AI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연산 인프라 투자에 나서는 흐름 속에서 나왔다.
특히 오라클의 이번 결정은 AMD 기술력에 대한 또 하나의 신뢰 표시로 해석된다.
AMD 주가는 2.16% 상승한 반면, 오라클 주가는 3.56% 하락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pres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