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도(2590 JP) 흑자 전환, 자판기 철거로 국내 손익 개선

우소연 특파원 / 기사승인 : 2026-05-27 11: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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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다이도)

 

[알파경제=(고베)우소연 특파원] 다이도 그룹 홀딩스가 2026년 2~4월 연결 결산에서 1억1000만 엔의 최종 흑자를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 28억 엔 적자에서 반등한 것으로, 일본 내에서 비수익 자판기를 줄인 조치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니케이)이 27일 전했다.


매출액은 4% 늘어난 552억 엔이었다. 일본 내에서는 자판기 철거 영향으로 판매 수량이 줄었지만, 해외 사업이 이를 일부 상쇄했다. 

 

폴란드에서는 과일 주스 음료 판매와 제조 위탁 사업이 호조를 보였고, 인플레이션이 이어지는 터키에서도 실적이 늘었다.

영업손익은 15억 엔 흑자로 돌아섰다. 전년 동기에는 14억 엔 적자였다. 해외 음료 사업의 영업이익은 22억 엔으로, 1년 전의 2.4배에 달했다.

다만 터키 사업에는 초인플레이션 회계가 적용되면서 11억 엔의 영업외 비용이 발생했다. 그럼에도 매출 증가 효과가 이를 흡수하면서 전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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