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뉴캐슬에 역전패...손흥민 교체 출전

박병성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5 0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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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4경기 무승 부진 속 11위로 추락, 강등권 위험 현실화
뉴캐슬과의 경기에 나선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홈에서 뉴캐슐 유나이티드에 역전패를 당하며 리그 4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 빠졌다. 주장 손흥민의 후반 교체 출전에도 불구하고 팀의 추락을 막지 못했다.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에서 토트넘은 뉴캐슬에 1-2로 패배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최근 4경기에서 1무3패를 기록하며 리그 11위(승점 24)로 추락했다.

 

경기 초반 토트넘은 도미닉 솔란케의 헤더골로 기선을 제압했으나, 뉴캐슬의 앤서니 고든과 알렉산더 이삭의 연속골에 역전을 허용했다. 

 

손흥민은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안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체력 안배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후반 17분 교체 투입되어 28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뉴캐슬과의 경기에 출전한 손흥민 [AFP=연합뉴스]

 

토트넘의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강등권과의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 반면 뉴캐슬은 5연승을 달리며 5위(승점 35)로 도약했다.

 

한편, 새롭게 영입된 양민혁은 이날 경기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양민혁이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우선"이라며 당분간 1군 경기 출전은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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