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 동의율 96.1%...“부동산PF 사업장 정리 숙제”

김지현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2 00: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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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지현 기자] 태영건설이 워크아웃 개시에 돌입한다.


산업은행은 '제1차 금융채권자협의회'에서 동의율 96.1%로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를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태영건설은 지난 12월 28일부터 유예한 금융채무를 최대 4개월간 유예할 수 있게 됐다.

채권단은 이르면 12일부터 3개월간 태영건설에 대한 실사에 나선다.

실사 내용 등을 통해 오는 4월 11일 또는 5월 11일 기업개선계획을 의결하고, 태영건설과 약정을 체결하게 된다.

관건은 태영건설이 내놓은 자구안을 바탕으로 성실히 상황에 나서야 한다는 점이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장 정리도 큰 숙제로 남아있다. 지난해 3분기 태영건설의 PF 사업장은 총 60곳이며, 아직 인허가 전 단계인 브릿지론 사업장은 18곳이다.

당장 18곳의 PF사업장을 정리해야 하는데, 부동산 경기침체로 자금조달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게 중론이다.

무엇보다 태영건설 사태로 대출이 까다로워진 것도 부정적인 요소다.

 

알파경제 김지현 기자(ababe1978@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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