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넥스트증권 지분 전량 매각…현대증권 시절 투자 정리

김지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2 16: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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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증권)

 

[알파경제 = 김지현 기자] KB증권이 과거 현대증권 시절부터 보유해 온 넥스트증권 지분을 모두 처분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지난해 3분기 넥스트증권 주식 39만6000주(지분율 6.58%)를 전량 매각했다.

넥스트증권 최대주주인 비케이에스제1호가 이 지분을 인수했다.

이번 거래로 비케이에스제1호의 넥스트증권 지분율은 약 70% 수준으로 확대된 것으로 전해졌다.

매각 금액 등 구체적인 거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KB증권이 약 100억원 안팎을 회수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넥스트증권 측에서 지분 매각 요청이 있었고, 회사가 오래 보유해 온 투자 지분이었던 만큼 이에 응해 매각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번 거래로 KB증권은 전신인 현대증권 시절 확보했던 투자 지분을 정리하게 됐다.

KB증권의 전신인 현대증권과 넥스트증권의 전신인 현대선물은 1990년대 현대그룹 금융 계열사로 출발했다.

현대선물은 이후 하이투자선물, 브이아이금융투자, SI증권 등을 거치며 사명을 바꿨고 지난해 12월 넥스트증권으로 다시 이름을 변경했다. 

 

알파경제 김지현 기자(ababe1978@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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