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모터스(GM) 공격적인 자사주 매입 지속 : 알파경제TV

영상제작국 / 기사승인 : 2024-11-27 15: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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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알파경제=영상제작국] 제너럴모터스(GM)가 공격적인 자사주 매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GM은 11월부터 2025년 초까지 1억 주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개시했으며, 이를 통해 2025년까지 유통주식수를 10억 주 미만으로 축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키움증권의 신윤철 연구원은 "현대차와의 글로벌 얼라이언스가 구체화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현재 non-binding MOU 단계인 이 협력은 미국 이외 지역에서 생산 협업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국 내에서는 원재료 공동소싱, 전동화, 자율주행 R&D, 로보틱스, UAM 등의 협업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분석됩니다.

신 연구원은 "차기 현대차 CEO인 호세 무뇨스 대표이사가 미국 현지에서 GM과의 소통의 중심에 있었을 것"이라며, 얼라이언스가 본계약으로 발전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GM의 높은 멕시코 생산 의존도는 리스크 요인으로 지적됩니다. 신 연구원은 "북미 내 생산능력의 30%를 멕시코에 두고 있는 GM은 트럼프 2기의 USMCA 조기 재협상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정책 언급으로 GM 주가가 8% 급락했으나, 실적 가이던스 상향, BEV 손실 축소 전망, 자사주 매입 등의 모멘텀으로 이를 상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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