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 임재택 대표이사 후보 추천

김혜실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8 15: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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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택 대표이사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다올투자증권이 증권업계 기업금융(IB) 전문가로 통하는 임재택 한양증권 사장을 차기 대표이사로 내정하면서, 적자에서 벗어나 실적 정상화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다올투자증권이 28일 이사회를 열고 임재택 현 한양증권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사회에 앞서 열린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는 현 한양증권 임재택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고, 이사회에서 사내이사 선임안을 주주총최 안건으로 상정했다. 

 

임재택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 서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1987년 쌍용투자증권(현 신한투자증권)을 시작으로 금융투자업에 입문했다. 신한투자증권 마케팅본부장, 아이엠투자증권 대표 등을 역임한 임대표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한양증권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38년 경력의 기업금융 전문가로 실적 개선을 통해 한양증권을 강소증권사로 성장시킨 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2018년 취임 당시 2689억원이었던 한양증권의 자기자본은 지난해 5000억원을 넘어섰다.

 

한편, 다올투자증권은 신규 사내이사 감사위원으로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 서규영 사무국장을 선임하기로 했고, 주주환원 및 배당정책 유지를 통한 신뢰성 제고를 위해 보통주는 1주당 150원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이사회를 통해 상정된 안건은 오는 3월 21일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에서 결정된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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