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형 케이뱅크 행장 "내년 1월 IPO 다시 도전"

이준현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9 14:07:25
  • -
  • +
  • 인쇄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케이뱅크 IPO 기자간담회에서 사업 계획과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이 내년 1월 기업공개(IPO) 재도전 의사를 밝혔다.

최 행장은 29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제9회 금융의날' 기념식이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다시 정비해서 1월에 (IPO를) 해보려 한다"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당초 이달 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했으나,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부진으로 지난 18일 상장 연기를 결정한 바 있다.

최 행장은 "이번 IPO 추진 과정에서 시장 수요를 파악했다"며 "시장 친화적으로 구조를 정비해 시도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알파경제 이준현 기자(wtcloud83@alphabiz.co.kr)

주요기사

영풍 “최윤범 회장은 나쁜 기업지배구조의 전형”...또 다시 저격2025.09.15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 취임 "생산적 금융 전환에 역량 집중"2025.09.15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외국계 CEO에 '키 플레이어' 역할 당부2025.09.15
한학자 통일교 총재 "오는 17일 또는 18일 특검 자진 출석"2025.09.14
배경훈 과기부 장관, ‘해킹 신고 후 조사’ 현행 시스템 지적2025.09.14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