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금융민원 급증...홍콩 ELS·티메프 사태 여파 : 알파경제TV

영상제작국 / 기사승인 : 2025-04-09 14: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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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알파경제=영상제작국] 지난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사태와 티몬, 위메프 사태의 여파로 금융민원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접수된 금융민원이 총 11만6338건으로, 전년 대비 24.0%(2만2496건) 증가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ELS 불완전판매 등으로 방카슈랑스·펀드와 신탁 관련 민원이 크게 늘었는데요. 유형별 비중은 여신(28.6%), 방카슈랑스·펀드(19.8%), 신탁(12.1%), 보이스피싱(8.0%), 예적금(7.0%) 순이었습니다.

은행권 민원은 총 2만4043건으로, 전년 대비 53.3%(8363건) 증가했습니다. 신용카드·대부업 민원도 티몬과 위메프 사태로 인해 전년 대비 45.3%(9295건) 급증한 2만9809건을 기록했는데요.

이밖에 증권·자산운용 민원은 전년 대비 14.7%(1155건) 늘어난 9036건, 손해보험 민원은 전년 대비 11.4%(4127건) 증가한 4만365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금감원의 금융민원 처리 건수는 총 10만9250 건으로, 전년 대비 12.5%(1만2152건) 증가했으며 처리기간은 평균 41.5일로 줄어들었습니다. 민원 수용률은 작년에 비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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