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원점에서 다시”…한화오션, 안전 관리 전면 혁신 선포

김영택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2 13: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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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오션)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한화오션이 안전관리 체계의 근본적인 혁신을 위해 ‘처음부터 원점에서 다시’라는 각오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12일 거제사업장에서 진행된 ‘안전 혁신 선포식’에는 김희철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및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해 기존 관행을 벗어나 안전과 관련된 모든 것을 재정립하고 재시작하겠다는 의지를 공식적으로 천명했다.

이번 안전 혁신 선포는 제도, 시스템, 사람 등 세 가지 핵심 영역에 걸쳐 근본적인 안전문화 혁신을 추진하고, 전 임직원과 협력사가 함께하는 실천 중심의 안전경영을 본격화하겠다는 방침을 담고 있다.

한화오션은 이런 변화를 ‘20대 안전 혁신 과제’를 통해 구체화할 계획이다.

제도 측면에서는 안전 준수 동기 부여 방안과 핵심성과지표(KPI) 연계 강화, 협력사 안전 관리 고도화, 형식적인 절차 폐지를 통한 실효성 중심의 운영체계 확립에 집중한다.

시스템 분야에서는 반복되는 사고 유형 예방을 위해 중대재해 척결 프로세스인 ‘Safe Guard 119’ 운영을 강화하고, 안전 제도 실행 책임제 운영, 모바일 안전관리 체계 구축, 사고조사 고도화 등을 추진한다.

사람 중심 혁신을 위해서는 직급 및 기능별 안전 역량 강화, 외국인 및 협력사 대상 교육 확대, 노사 공동의 안전 혁신 추진 등의 과제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사진=한화오션)

이와 더불어 한화오션은 노르웨이 DNV社와 협력하여 ISRS(국제 안전경영시스템 정량적 평가) 등급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제조업 최고 수준의 안전 등급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포식에 참석한 모든 구성원은 ‘안전 다짐문’을 직접 작성하며 회사의 안전 혁신 의지에 힘을 보탰다. 이 다짐문은 ‘3만 개의 다짐’이라는 조형물로 제작되어 현장에 상시 비치될 예정이다.

김희철 대표는 선포식 연설에서 “안전 불감증과 과거의 관성을 버리고 안전을 처음부터 원점에서 다시 확인해야 할 때”라며, “대표이사로서 모든 책임을 지고 현장까지 이어지는 안전 혁신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자료제공=한화오션>

 

알파경제 김영택 기자(sitory010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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