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수협은행장 "영업점장 금융사고 예방 집중"

김혜실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9 12: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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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수협은행장이 13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열린 비전 선포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수협은행 제공)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최근 금융권의 가장 큰 이슈는 금융사고 예방"이라며 "내부통제와 감사역량 강화는 물론 영업점장들도 최일선에서 오너십을 가지고 금융사고 예방에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29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신 행장은 지난 25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2025년 제2차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신 행장은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 ▲내부통제 강화 ▲전문성 확보 ▲혁신 리더십 실천 등 지속성장을 위한 3가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신 행장은 "금융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직원 업무역량도 지속적으로 강화돼야 한다"며 "전 직원이 여수신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확보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조직 리더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현장경영과 소통을 통해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고, 현장의 의견은 즉시 경영에 반영하고 성과 중심 보상제도를 확립하겠다"며 "변화와 혁신의 시작점은 영업점장이라는 마인드로, 작은 것부터 혁신 리더십을 실천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수협은행에서 지난해 발생한 금융사고는 총 6건으로 횡령 1건, 사기 3건, 도난피탈 1건, 사금융알선 1건 등으로 집계됐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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