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월 평균 월세 150만원..역대 최고치

박남숙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9 1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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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 = 박남숙 기자] 서울 전월세 상승이 가속화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19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올해 2월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는 151만5000원으로 집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처음으로 150만원을 넘어선 뒤 한 달 만에 다시 오른 것으로 지난해 2월 134만7000원과 비교하면 12.5% 상승한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공시가격 상승으로 늘어난 세금을 전월세 가격으로 보전할 가능성이 높아, 임대료의 상승 압력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전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6년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올해 서울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18.67% 상승했다. 2007년 24.82%, 2021년 19.89%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상승률이다.

전세가격도 상승세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서초구 평균 전세가격은 2022년 3월에 기록된 11억2031만원이 고점이었지만 올해 들어 1월 11억2491만원, 2월 11억3080만원으로 집계되며 기존 기록을 경신했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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