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통상협의 출국' 최상목 "한미동맹, 새로운 논의 물꼬"

김혜실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2 11:52:16
  • -
  • +
  • 인쇄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한미 2+2 통상 협의'와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0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미 동맹을 새롭게 다지는 논의의 물꼬를 트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22일 한미 통상 협의를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오르면서 출국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최 부총리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함께 오는 24일 오후 9시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한미 2+2 통상협의'와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한미 2+2 통상 협의'는 미국 측 제안으로 성사됐다. 이번 협의에는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가 미국 측 대표로 나선다. 다만 통상협의 장소와 의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최 부총리는 23~24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춘계 총회에도 참석한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주요기사

영풍 “최윤범 회장은 나쁜 기업지배구조의 전형”...또 다시 저격2025.09.15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 취임 "생산적 금융 전환에 역량 집중"2025.09.15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외국계 CEO에 '키 플레이어' 역할 당부2025.09.15
한학자 통일교 총재 "오는 17일 또는 18일 특검 자진 출석"2025.09.14
배경훈 과기부 장관, ‘해킹 신고 후 조사’ 현행 시스템 지적2025.09.14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