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엄마’ 라미란X이도현, 백현진과 악연의 연속…빗속 대치 포착

정다래 / 기사승인 : 2023-05-09 12: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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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필름몬스터)

 

 

[알파경제=정다래 기자] ‘나쁜엄마’ 라미란, 이도현이 백현진 빗속 대치를 벌인다.

9일 방송되는 ‘나쁜엄마’는 5회를 앞두고 조우리 마을의 뉴페이스 트롯백(백현진)을 마주한 영순(라미란)을 포착했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 속 엄마를 지키기 위해 출격하는 강호(이도현)의 모습은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서 영순은 강호에게 사고 후 변화에 대해 하늘이 주신 기회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강호의 짐을 챙기기 위해 찾은 검사실에서 악질비리 검사라는 악평과 함께 그가 검사 시절 뇌물을 받고 나쁜 짓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네가 지은 죄 때문에 지금 무슨 벌을 받고 있는지 보라고”라며 원망과 비난, 후회와 자책으로 다그치던 영순은 강호를 끌어안고 오열했다.

이어질 이야기가 궁금증을 모으는 가운데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첫 만남부터 악연으로 시작 된 영순과 트롯백의 빗속 대치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서 접촉사고를 내고도 뻔뻔한 피해자 코스프레도 모자라 선 넘는 발언을 서슴지 않으며 영순의 뒷목을 잡게 했다. 그런 그가 영순의 돼지 농장까지 찾아온 이유가 무엇인지 서로를 못마땅한 듯 흘기는 눈빛에는 불꽃이 튄다.

한편 트롯백이 영순의 집 앞까지 들이 닥치는 것을 목격한 강호는 두 눈을 치켜뜨고 금방이라도 들이받을 태세다. 반갑지 않은 첫 만남의 기억으로 트롯백과 모자의 거듭된 악연에 귀추가 주목된다.

‘나쁜엄마’ 제작진은 “이번 주 5, 6회 방송에서 조우리 마을을 떠났던 이들이 다시 하나둘 모여든다. 사고 후 달라진 일상에 적응해 가던 영순, 강호 모자에게 크고 작은 변화가 찾아올 것”이라고 전했다.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는 10일 수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알파경제 정다래 (dalea201@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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