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클라우드, 김현정 글로벌 최고사업책임자 영입

김영택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3 11: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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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킨지, 삼성전자, 구글 등 글로벌 기업 거친 마케팅 전문가
(사진=야놀자)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야놀자클라우드가 김현정 글로벌 최고사업책임자(Chief Business Officer, CBO)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신임 김현정 글로벌 CBO는 맥킨지앤드컴퍼니, 삼성전자, 구글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서 근무한바 있다.

삼성전자 모바일사업부 글로벌 서비스 운영 그룹장을 역임하면서 생성형 AI 기반 비서 빅스비(Bixby)와 삼성페이의 마케팅 및 미주, 유럽, 아시아 지역의 글로벌 론칭했다.

구글에서는 미주 지역 마케팅 헤드로서 구글페이 3.0의 미국 내 론칭을 진두지휘하는 등 글로벌 사업 확장에 기여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김현정 신임 CBO의 합류로 야놀자클라우드 AI 서비스의 글로벌 확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야놀자클라우드가 올해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889% 이상 급증한 글로벌 사업매출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확장세에 돌입한 만큼, 글로벌 성장세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현정 야놀자 글로벌 CBO는 “혁신적인 AI 기반 솔루션 사업으로 글로벌 여행시장을 이끄는 야놀자클라우드에 합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그간 글로벌 시장에서 쌓아온 사업 확장 및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야놀자클라우드가 글로벌 선도 여행 데이터 기업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파경제 김영택 기자(sitory010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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